[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윤승아가 기부 선행에 나서 훈훈함을 안겼다.
윤승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음을 알렸다.
이어 "우리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하게 살아가고 있다. 늘 감사함을 느끼고 저도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고민하다가 몇년 전부터 소방공무원 분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 화재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 가장 밀접하게 노출 되기 때문에 늘 최전선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큰 울림과 감사함으로 다가왔다"라며 "그분들께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다가 기관 특성상 직접 기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마음을 보탤 방법을 찾아보니 다행히 길이 있었고 신중히 알아본 뒤 이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몇년째 승아로운을 함께 해주신 우리 승늉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기부"라며 "앞으로 더 따뜻하게 살아가자.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윤승아가 공개한 기부증서에는 '승아로운 구독자'가 기부자로 등록되어 있다.
2015년 김무열과 결혼한 윤승아는 지난 달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라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은 오는 6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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