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배우 곽정희가 딸 상견례에서 눈물을 쏟은 사연을 전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에 연예계 특별한 사위와 장모가 출연했다.
이날 사위 임재필과 함께 출연한 곽정희는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위"라면서 "내가 이혼을 했고, 못된 역할을 많이 맡아서 사돈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하며 상견례를 하러 갔다"고 전했다.
!['아침마당' 곽정희와 사위 임재필 [사진=KBS]](https://image.inews24.com/v1/1296275e375d09.jpg)
이어 "나를 반갑게 맞아주시고 오시느라고 고생하셨다는 사돈어른의 눈빛과 태도가 너무 따뜻했다. 정말 좋은 집안과 결혼해서 편안하게 살겠다는 생각에 눈물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위 임재필은 "평범한 직장인인데 '아침마당'에 나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모두 장모님 덕분"이라면서 "평상시 장모님의 성격은 소녀소녀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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