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태양과 방탄소년단 지민의 조합이 통했다. 태양의 신곡 'VIBE(바이브)'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태양은 13일 오후 2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VIBE (Feat. Jimin of BTS)'를 발매했다.
'VIBE (Feat. Jimin of BTS)'는 음원 발매 직후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멜론 실시간차트에서는 10위를, 벅스차트 4위, 지니뮤직 7위에 올랐다. 뉴진스와 르세라핌, 아이브, 윤하 등이 견고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벽돌차트'에서 단숨에 차트 진입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입증했다.
'VIBE'는 서로의 관계 속 'VIBE'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을 위트 있는 가사로 풀어낸 곡으로 중독성 비트와 태양과 지민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태양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더블랙레이블 총괄 프로듀서 테디와 쿠시, Vince, 24 최강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음악적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은 피처링 뿐만 아니라 작곡과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완벽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이날 태양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양 VIBE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하고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태양은 "진짜 오랜만이라 정말 떨렸다"라며 "오랜만에 내는 신곡이 여러분께 어떻게 다가갈까 등 여러 생각 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태양은 또 지민의 피처링에 대해 "지민이와 함께 작업한 곡이라 더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것 같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만나 처음 합을 맞춰 보며 우리가 멋있게 나올 것 같다는 기대도 했다. 사진을 같이 처음 찍으며 우리가 기대하지 못했던 멋있는 모습이 나온 것 같아 스스로 만족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옛날 힙합 듀오 느낌도 나면서 멋있는 느낌이 나왔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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