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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배영만 "담배 하루 서너갑, 후두암 앓고 다 끊어…15년째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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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배영만이 후두암 이후 건강을 되찾은 사실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민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영철,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배영만 이만기 이경애 등이 출연해 건강 토크를 선보였다.

'아침마당' 배영만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배영만은 과거 술 담배 커피를 가까이 하다 중병에 걸렸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배영만은 "난 술은 독한 술만 먹으며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을 좋아했고 담배는 하루에 서너갑을 했다. 가래와 잔기침도 많았다. 커피도 하루 네다섯 잔을 마셨다"며 "어느 날 폐암에 걸려 죽는 꿈을 꾸고 그 뒤로 싹 다 끊었다"고 밝혔다.

배영만은 "이후 후두암을 앓았지만 치료 받았고 기적적으로 지금까지 전이되지 않았다. 15년 째 건강을 찾은 상태고, 술 담배 생각이 나면 사탕을 먹으며 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영만은 과거 47kg였던 몸무게가 불어 60kg까지 늘었고, 오히려 더 건강해졌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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