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방송연예대상] 이미주·이이경, 매혹의 커플무대…유재석 '찐웃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미주와 이이경이 커플댄스로 '2022 MBC방송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열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전현무와 강민경, 이이경의 진행으로 '2022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놀면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이경과 이미주가 열었다. 두 사람은 현아와 장현승의 '트러블 메이커'를 선곡,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걸그룹 출신 이미주가 여유롭게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고, 이이경 역시 치명적인 표정을 지으며 안무를 소화했다. 특히 이이경의 뒤에서 등을 감싸안으며 유혹하는 이미주의 표정의 압권이었다. 두 사람을 본 유재석과 하하는 놀라운 표정을 지으며 박수를 쳤다.

무대를 마친 이이경은 "제 인생에 이런 계획이 없었다. 다 모여 계시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흉내를 내봤다. 괜찮았냐"고 말해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이경과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에서 설정과 찐 설렘을 오가는 비즈니스 커플로 사랑받고 있다. 이날 '베스트커플상' 후보에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