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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조정석 "딸, 똥도 예뻐…손톱 자르다 피나면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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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조정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29일 오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월4일 방송되는 '내 인생의 한 장면' 특집 예고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조정석, 34년 만에 찾아온 오둥이 부모, '졸업사진 명문학교' 의정부 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조정석이 출연한다. [사진='유퀴즈온더블럭' 인스타그램]

예고영상에서 MC 유재석은 조정석을 "온몸을 소품으로 쓰는 디테일의 장인"이자 "기타 잘치고, 노래 잘하고, 댄스까지 잘하는 교회오빠의 전형"이라고 소개했다.

조정석은 "축가 약속이 있었는데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되면 같이 사는 분(거미)이 대신 간다"라면서 "(축가 요청하신 분이) 더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아빠가 된 조정석은 "딸은 다 예쁘다. 똥도 예쁘다"라면서 "손톱을 잘라주다 피가 나는데 (마음이) 무너진거 같더라"라고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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