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우승부, 국가대표부의 수준 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29일 밤 10시 방송될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2회에서는 타 트롯 오디션에서 우승 또는 준우승을 차지한 어벤져스 그룹 '우승부'와 참가자 전원이 실제 각 분야 국가대표들로 구성된 '국가대표부', 두 신설 부서가 베일을 벗는다. 우승부의 이름값이 승리할지, 국가대표부의 근성과 신선함이 통할지 흥미진진한 신설 부서들의 '또 다른 전쟁'에 트롯 팬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실제 '현역 국가대표'인 국가대표부의 첫 주자에게 마스터 진성은 "가요계에 다른 대회들이 많다. 일단 주력 분야 금메달이 우선"이라고 말해 참가자의 진땀을 빼게 했다. 또한, 순정만화 주인공 뺨치는 '테리우스 아우라'의 참가자는 자신이 창시한 완전히 새로운 트로트 장르를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등장하자마자 전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월드 클래스' 참가자도 있었다. 이 참가자는 "세계대회 챔피언 경험이 있느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챔피언이 아니라 심사위원이었다"라며 '어나더 레벨'임을 증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김연자와 '아모르파티' 즉석 콜라보 무대까지 선보여 오디션 현장임을 잠시 잊게 했다.
한편, '트롯 챔피언'들이 대거 포진하며 사실상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우승부'는 무대를 가득 채우는 남다른 존재감으로 다른 참가자들을 압도했다. 지난 1회의 마지막을 장식한 진해성이 포함된 우승부는 호소력 짙은 감성부터 흥을 폭발시킨 익살스러운 퍼포먼스까지 대방출하며 무대를 휘어잡았다.
특히, 우승부는 기존에 활동하던 모습이 많이 노출되어 있는 탓에 긴장감이 매우 컸다. 이 때문에 어느 부서보다도 표정이 굳어질 수밖에 없었던 우승부 참가자들이 왕관의 무게를 이겨내고 '미스터트롯2'까지 평정할 수 있을지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우승부의 한 무대가 끝난 뒤 참가자는 물론 마스터석까지 눈물바다를 이뤘다. 그 사연이 무엇일지는 2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미스터트롯2'는 우승부, 현역부 등 트롯 씬에서 이미 알려져 있는 현역 가수들과 신선함과 패기로 똘똘 뭉친 뉴 페이스들의 대결로 시청자들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스터 예심을 지나 팀 미션, 1:1 데스매치 등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질 무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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