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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박진영 딸·송중기 연인·예학영 사망·이규현 징역6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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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박진영 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두 딸 "행복했던 공연 중단"

박진영이 콘서트 무대에 올라온 두 딸을 껴안고 있다. [사진=박진영 SNS]
박진영이 콘서트 무대에 올라온 두 딸을 껴안고 있다. [사진=박진영 SNS]

가수 박진영이 콘서트 무대에 올라온 두 딸을 공개해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박진영은 28일 자신의 SNS에 "#JYPkid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처음으로 행복했던 공연 중단♡ First ever pleasant show stoppage♡"라고 적고 콘서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열린 박진영의 콘서트 현장이 담겼는데, 박진영의 두 딸이 무대 위에 등장해 아빠에게 안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무대 위에서 딸들을 발견한 박진영은 환한 미소를 띠며 달려가 무릎을 꿇고 꼭 끌어안아줬습니다.

박진영은 딸들에게 "아빠, 노래 한번만 하고 갈게. 엄마한테 가 있어. 노래하고 갈게"라고 말했고, 딸들은 아빠 박진영의 말에 무대 뒤로 퇴장했습니다.

박진영은 지난 2013년 9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 임신·출산설까지…송중기 연인 둘러싼 과도한 신상털이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더스 사운더스. 송중기 연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진=케이티 루이더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영국 배우 케이티 루이더스 사운더스. 송중기 연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사진=케이티 루이더스 사운더스 페이스북]

배우 송중기의 '열애'에 관심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그의 연인으로 지목된 영국의 배우 출신 여성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게 10살된 딸이 있다는 설까지 나왔지만, 송중기 측은 열애 인정 외에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송중기 측은 지난 26일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라고 영국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영국 출신 비연예인 여성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중기는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홍보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당시에도 여자친구와 동행했고, 해외 일정을 마치구 귀국할 때도 여자친구와 함께였습니다.

송중기의 여자친구 얼굴이 노출 되면서 그의 정체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추측이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임신설,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송중기가 여자친구의 친척 결혼식에도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이 됐고, 여자친구가 착용한 다이아몬드 반지가 프러포즈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송중기 전담 영어 선생님을 맡으면서 '빈센조'에서 이탈리아어를 지도한 게 아니냐는 설이 불거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과거사까지 등장하면서 확인 되지 않은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연애사까지 등판한 가운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전남편 사이에서 딸을 출산했다는 '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10년 전 D라인 사진도 퍼지며 그에게 10살이 된 딸이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된 것입니다.

하지만 송중기 측은 그 어떤 입장 발표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자친구를 향한 과도한 신상털이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송중기가 계속해서 침묵을 지킬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 24일에 사망…굴곡 많았던 인생사

예학영 [사진=예학영 SNS]
예학영 [사진=예학영 SNS]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故 예학영은 지난 24일 오전 사망했습니다. 향년 40세. 고인의 발인은 26일 오후 12시 경기 안양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습니다. 고인의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오션 출신 오병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고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해 강동원 공유 주지훈 등과 함께 톱 모델로 승승장구했습니다.이후 배우로 활동폭을 넓혀 '논스톱4',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바리새인' 등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고인의 인생엔 굴곡도 많았습니다. 고 예학영은 2009년 마약류 밀반입과 투약 혐의로 구속되며 연예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고, 2018년과 2019년 연이어 음주운전을 하며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각종 논란 이후 고 예학영은 연예계를 떠나 사업체를 일구며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전 피겨 대표 이규현, '미성년 제자 추행' 혐의…징역 6년 구형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현 코치가 미성년 제자 성폭행 혐의로 징역 6년이 구형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지난 2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이씨에게 징역 6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신상정보 공개·취업제한 명령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재판에서 "피해자를 보호 감독할 지위에 있는 피고인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어린 제자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라며 "체육계 고질적인 문제 가운데 하나인 제자 성 착취 사건인 데다 피고인 가족의 영향력으로 피해자가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과 피고인이 일부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도 징역형 구형 이유로 짚었습니다.

이규현은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여성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동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씨는 추행과 동영상 촬영은 인정했지만 강간 미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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