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문가영이 전작과는 다른 매력의 연기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문가영은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은 꾹 눌러참고 응축이 된 모습이 많이 있어서 그 전에 보여드렸던 것과는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티저 영상을 본 팬들이 '푸석한 문가영'이라고 댓글을 써주셨다. 나쁘지 않다. 좋게 봐주셨구나 싶어서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라며 "꾸밈없는 사랑 이야기에 맞춰서 느끼는대로 말하고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유연석은 KCU은행 영포 지점 3년차 계장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정한 값을 유지하는 평범한 삶을 바라는 하상수 역을, 문가영은 뛰어난 영업 수완을 가진 KCU 은행 영포 지점의 4년 차 주임이자 사랑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라 여기는 안수영 역을 맡아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또 금새록은 KCU은행 영포 지점 대리이자 타고난 여유와 세련미를 갖춘 내추럴 본 금수저 박미경을, 정가람은 성공이라는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경찰 공무원 고시생 정종현을 연기한다.
'사랑의 이해'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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