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이 2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은 14일 "(여자)아이들 BE`O(비오) BIG Naughty(빅나티) IVE(아이브) j-hope(제이홉) 싸이 윤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ENHYPEN(엔하이픈)·LE SSERAFIM(르세라핌) ·NewJeans(뉴진스)·Stray Kids(스트레이 키즈)·TREASURE(트레저)·세븐틴 등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라인업 공개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올해 '톰보이(TOMBOY)'로 걸그룹 열풍의 선두에 선 (여자)아이들은 디지털 음원 부문과 음반 부문 모두 후보에 올랐다. ‘톰보이’에 이어 '누드(Nxde)'까지 성공시키며 음원 강자 면모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비오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에 참석한다. 걸그룹의 음원 강세 속 음원 차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그는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빅나티 역시 첫 참석이다. 발매하는 곡마다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한 빅나티는 오직 골든디스크만을 위한 스페셜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매 싱글마다 음원 차트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아이브는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과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다. 데뷔곡 '일레븐(ELEVEN)'과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에 이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릴레이 흥행시키며 '믿고 듣는 아이브'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는 이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른 워너비 스타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역시 골든디스크와 함께한다.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로 영국 NME가 뽑은 '2022 베스트 앨범 50', 미국 '롤링스톤'이 선정한 '2022 최고의 앨범 100(The 100 Best Albums of 2022) 9위 등 괄목한 성과를 이뤄낸 그의 등장이 기다려진다.
정규 9집 '싸다9' 타이틀곡 '댓 댓(That That)'으로 월드 스타 파워를 과시한 싸이는 음원 본상 부문 후보에 올라 골든디스크를 찾는다. 시상식마다 매번 역대급 무대를 보여준 싸이가 이번에 선보일 스테이지에 기대감이 커진다.
최근 큰 사랑을 받으며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윤하도 골든디스크에 참여한다. 올해 3월 발표한 '사건의 지평선'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정복한 데 이어 15년 만에 지상파 TV 음악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그의 무대는 궁금증을 자극한다.
'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틱톡'은 2023년 1월 7일 오후 8시(KST)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서 개최된다. JTBC 지연 중계 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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