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태진아 유지나의 남다른 우정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트로트 가수 태진아 유지나가 출연했다.
이날 유지나는 무명 시절 자신에게 관심을 주고 용돈까지 챙겨 준 태진아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지나는 "나는 무명 가수였고 태진아는 '옥경이'부터 내는 곡마다 히트 할 때였다. 그 때 내 음반을 들고 태진아를 찾아갔다. 우리는 친하지도 않고 데면데면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나는 "태진아를 찾아가 '나 좀 살려주세요'라고 했더니, 내 노래를 듣고 '돈은 좀 있냐?' 하시더라. 돈 없다고 했더니 30만원을 용돈으로 주며 '넌 성공할거야'라고 말해주며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며 남다른 인연을 고백했다.
이후 유지나는 태진아와 디너쇼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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