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쉼 없이 달려온 가수 임영웅이 자체 휴식기를 선언했다.
1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앙코르 서울 공연에서 임영웅은 "올 초부터 콘서트를 준비했는데 어느새 12월이다"라면서 "좀 만 쉬었다 돌아오겠다. 이대로 계속하다가는 30kg까지 빠질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조금만 쉬었다가 돌아오겠다. 나도 좀 놀아야죠. '워라밸'이 중요하다. 어떻게 사람이 일만 하고 사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임영웅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1만8천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통 트로트는 감성 발라드와 힙합 장르도 선보였다. 또한 아이돌 댄스를 완벽 소화하는가 하면, '부캐' 임영광, 드라마 사극연기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관객들을 흡족케 했다.
한편 임영웅은 올해 '아임 히어로' 전국투어로 전국 7개도시, 21회 공연을 진행해 17만명의 팬들을 만났다. 지난 2~4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 앙코르 공연을 진행했다.
10~11일 진행되는 서울 앙코르 공연에는 총 3만6천명의 관객이 집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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