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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권진영 대리처방·세븐틴 사생팬·현아 등 타투·이범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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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후크 권진영, 의료법 위반 의혹에 "약 대리처방 위법 아냐"

권진영 대표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이번에는 의료법 위반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위법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8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진영 대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리처방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위법, 불법행위는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SBS 연예뉴스는 권진영 대표가 지난해 12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대리처방이 불가능해진 약물을 직원을 통해 대리 처방받았다며 의료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진영 대표는 2015년 발병한 뇌경색으로 인한 심한 편마비로 일상 생활에서 조차 보조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거동이 매우 불편하고, 왼쪽 근육의 경직 등으로 현재도 계속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알리면서 "이에 권진영 대표는 의료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는 자이고, 특히 한시적으로 대리수령자의 범위가 확대되어 지인을 통한 대리처방도 받을 수 있는 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권진영 대표가 받은 수면제 대리처방, 즉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해서도 "적법하다"라며 "2020년 2월 24일부터 시행한 대리처방은 위 한시적 비대면 특정의약품 처방제한에 해당되지 않는다"라고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권진영 대표는 의사의 허락과 관련 법령에 따라 수면제 처방을 받은 것으로 이는 결코 위법하지 않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보도를 한 매체에 대해 "마치 권진영 대표의 대리처방 수령행위가 위법한 것과 같은 뉘앙스의 '수상한 약 심부름'이라는 표현을 통해 권진영 대표의 명예를 실추시키고자 의도적으로 사실 관계를 호도했다고 당사는 판단하고 있다"라며 "권진영 대표는 해당매체와, 기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엄중히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끝으로 소속사는 "권진영 대표는 그간의 논란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리며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라며 "적법하게 이루어진 일조차 단지 권진영이 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받는 것은 과도한 것이며 권진영 대표에게 조금이라도 남아 있는 인권을 말살하는 행위"라고 다시 한 번 더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 세븐틴, 숙소 무단침입→신체 접촉·촬영 사생팬에 "강경 대응"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사생팬에 법적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사전 경고 조치 없이 세븐틴과 관련된 모든 팬 참여 활동에서 제외되는 영구 블랙리스트는 물론, CCTV와 모니터링으로 증거수집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근 진행된 투어 공연에서는 아티스트가 묵는 숙소에 찾아와 기다리는 행위, 숙소에 무단 침입을 시도하는 행위, 기내를 포함한 공항 보안구역 내 이동 시 아티스트에게 과도하게 접촉 및 대화를 시도하거나 촬영하는 행위 등 심각한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반복돼 아티스트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다"라고 사생팬의 만행을 폭로했습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건전한 팬 문화 형성과 아티스트 안전 및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 현아, 타투 새겨진 뒤태 노출…던과 결별 후에도 '핫' 행보

현아가 타투가 새겨진 등을 노출했다. [사진=피네이션/현아 인스타그램 ]
현아가 타투가 새겨진 등을 노출했다. [사진=피네이션/현아 인스타그램 ]

가수 던과 결별 소식을 알렸던 현아가 타투가 새겨진 뒤태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현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언더웨어만 입은 현아가 등을 훤히 노출한 모습이 담겼습니다. 무엇보다 현아의 등과 팔에 빼곡한 각종 타투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던과의 커플 타투도 그대로 있습니다.

현아가 던과의 이별 소식을 전한 후 처음으로 올린 게시글로, 파격 노출이 담긴 사진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앞서 현아는 지난달 30일 "헤어졌어요"라며 던과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습니다.

◆ 이범수, 갑질 의혹에 "학생 차별·폭언 사실무근"

이범수가 갑질 의혹에 휩싸힌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입장을 밝혔다. [사진=빅펀치엔터테인먼트]
이범수가 갑질 의혹에 휩싸힌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 입장을 밝혔다. [사진=빅펀치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범수 측이 '제자 갑질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범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의 교수 활동과 관련해, 뜻하지 않은 논란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소속사는 "이범수는 2014년부터 교단에 서왔고, 8년여간 학생들을 가르쳤다. 수업 일정과 관련해 학교 측과 논의를 거친 결과, 평일이 아닌 주말 등에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학교 측의 답변을 받은 바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드라마 한 편과 영화 한 편의 촬영 일정으로 평일에 수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갑작스러운 촬영 일정 변경으로 인해 교무처에 사전에 일정을 통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양해를 구했고, 이후 보충 수업 등을 통해 성실히 수업을 해왔다. 학생들의 개별 학습 일정에 맞추지 못한 점은 사과드린다"라며 "또한, 이 부분과 관련해 학생들과의 소통이 미진했다면, 그 점은 반성하며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다만 "학생들을 차별했다거나, 폭언을 가한 적은 없다. 이 밖에 다른 의혹 또한 사실무근"이라고 '갑질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범수는 진상을 파악하기 위한 학교 측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고 있다.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 이미 조사를 통해 소명했으며, 이후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에 재학 중이라는 네티즌 A씨가 이범수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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