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웨이브 D/L팀 임창혁 프로듀서가 '버튼게임'으로 유입된 1524남성들이 '약한영웅'과 '하우스 오브 드래곤'으로 시청을 이어갔다고 소개했다.
8일 오후 서울 명동 CGV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쇼케이스에서 임 프로듀서는 "'버튼게임'은 1524 남성 시청자들을 유입하는 데 효과가 있었다. 전체 시청자 중 1524남성이 60%에 달한다"라며 "유입된 이후 '약한영웅' '하우스오브드래곤'으로 시청이 이어지는 걸 보면서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OTT 자체의 특별한 타깃시청자는 없다. 다만 콘텐츠 별 타깃시청층을 정한다.
임 프로듀서는 "올해 선보인 오리지널 예능은 전반적으로 성과가 괜찮았다. 사회에 회자될 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았지만 성소수자 예능, 서바이벌 게임, 타투 다큐 등 타깃이 명확해서 지지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다. 콘텐츠별로 성과가 유의미했다"라고 올해 성과를 분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창혁 웨이브 프로듀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종민CP, SBS 배정훈PD, MBC 현정완PD 등이 참석해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성과 및 2023년 신규 예능 라인업을 소개했다.
앞서 웨이브는 오리지널 예능 '레벨업 프로젝트' '남의 연애' '메리퀴어' '버튼게임' '피의 게임' '잠만 자는 사이' '더 타투이스트' 등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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