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기성 앤더슨이 자신의 이름에 대해 설명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선 '조금 달라도 우리 이웃입니다'라는 주제로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6시 내고향'에서 덕순이라고 활약하고 있는 기성 앤더슨은 "아버지가 미국사람이고 엄마가 한국사람이다. 어머니 아버지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기성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제 이름을 기성이라고 하면 안 믿더라. 여권에 써 있는 진짜 이름이다"라며 "한국이 너무 좋고 어렸을 때의 기억이 있어서 잘 살고 있다. 혼혈들과 같이 방송을 해서 신난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덕순'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에 대해선 "고성에서 아줌마가 물어보길래 '앤더슨'이라고 했는데 '덕순이?'라고 하시더라. 피디님이 덕순이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처음엔 덕칠이 하면 안 되냐 했는데 2주 뒤엔 제 자신을 덕순이라고 부르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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