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종민 전문의가 걷기 운동으로 살을 빼기 위해선 올바른 자세로 빠르게 40분 이상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체력왕'을 주제로 미나, 김명선, 김효중, 김경호, 이준호, 이종민 등이 출연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걸으면서 체중을 감량했다고. 그는 "저는 1만 8천보를 걷는다. 주말은 쉰다"라고 말했다.
이종민 의사는 "실제로 공원에 보면 다양하게 걷는 분들이 많다. 팔을 열심히 휘저으시는 분도 있고 뒤로 걸으시는 분도 계시고 천천히 걸으시는 분도 있는데 그건 모두 잘못된 방법"이라고 했다.
그는 걷는 방법에 "속도가 빠르고 보폭이 넓어지면 엉덩이 근육에 좀 더 자극을 줄 수 있어서 조금 더 보폭을 크게 하면 좋다"라며 "팔을 많이 흔드는 건 어깨 충돌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아령을 들고 하시는 경우에는 어깨가 말린 상태에서 하면 더 좋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어머님들께 권고하는 건 1초에 세 걸음 이상이다. 우리 걸으면서 살 빼고 싶으면 40분 이상 해야 한다. 그 이유가 30분을 하면 30분까지가 탄수화물이 타고 그 이상을 해야 지방이 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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