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 성민이 10대의 트로트 신동에서 마흔살 넘어 가수에 재도전하는 사연을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으로 꾸며졌다.
두번째 무대를 장식한 성민은 "고등학교 때 가요제 금상을 받았다. 당시 유명 작곡가 선생님의 곡을 받아 발표도 했다. 금방이라도 스타가 될 줄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같은 작곡가 선생님의 곡을 받은 김혜연 선생님은 '서울대전대구부산'으로 인기를 얻었고, 나보다 늦게 데뷔한 박현빈, 장윤정도 모두 성공했다. 나는 갈수록 초조해지고 자책하며 10년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마흔을 훌쩍 넘어 다시 가수에 도전했다. 그는 "아직 결혼식도 못한 아내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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