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래원 주연 '소방서 옆 경찰서'로 승기를 잡았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2회는 전국 기준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7.6% 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호평 속 상승세를 타며 금토극 1위를 유지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0%,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8%다.
이날 진호개(김래원 분)과 봉도진(손호준 분), 송설(공승연 분)은 공동대응으로 음독자살인 줄 알았던 중학생 김현서의 죽음 뒤 가려져 있던 악랄한 촉법소년 범죄의 실체를 밝혀냈다.
이와 함께 피해자와 이름이 같은 동명이인 김현서와의 과거 일을 떠올린 진호개는 김현서의 수목장을 찾아 종이학을 상자에 넣었다. 진호개로 인해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 들어갔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마태화(이도엽 분)는 진호개가 7년 전 커다란 사건과 연관돼있다는 소식에 "진돗개 이 자식, 진짜 사람을 물어 죽였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집에 돌아온 진호개가 봉도진으로부터 자신이 계약한 802호에서 있었던 미제 사건인 '밀실 화재, 밀실 실종'을 전해 들은 후 또다시 긴박한 수사 공조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같은 날 방송된 윤박, 최수영 주연의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1회는 2%를, 송중기 주연의 JTBC '재벌집 막내아들' 1회는 6.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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