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지훈이 '약한영웅' 액션 훈련 과정을 전했다.
박지훈은 1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1'(이하 '약한영웅', 감독 유수민) 시사 간담회에서 "액션으로 드라마 촬영을 한 것이 처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액션스쿨을 제가 제일 먼저 다녔다. 1월부터 다녀서 3~4개월 훈련을 했다. 체력도 길러졌다"라며 "액션 장면 연습을 하면서 시은이는 어떻게 사람을 때릴까, 어떤 표정을 지을까 생각을 했는데, 때릴 때도 냉철함을 유지할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그래서 때릴 때 최대한 냉철함, 차가움이 묻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덧붙였다.
'약한영웅'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유수민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았고, 백상예술대상, 청룡어워즈 등 작품상을 석권한 'D.P.' 한준희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했다. 여기에 박지훈, 최현욱, 홍경, 신승호, 이연 등 대세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했다.
'약한영웅'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전 회차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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