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블랙 팬서2'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 13일 하루 동안 29만3천98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08만6천881명이다.
개봉 첫 날 18만 명을 동원하며 1위로 출발한 '블랙 팬서2'는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동시에 5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 팬서2'는 2018년 개봉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故 채드윅 보스만 분)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현재 예매율 역시 1위다.
하지만 16일 김래원, 이종석 주연 '데시벨'과 여진구, 조이현 주연 '동감' 그리고 '한산' 감독확장판인 '한산 리덕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위는 소지섭, 김윤진, 나나 주연의 '자백'으로 같은 날 3만1천200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68만804명이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1만4천823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8만9천9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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