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자백'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블랙 팬서2'가 개봉된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자백'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1만8천99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7만5천333명이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첫 날을 제외하고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는 같은 날 9천777명을 동원하며 2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8만4천299명이다.
이 가운데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된다. 9일 오전 7시 50분 기준 79.4%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사전 예매량은 23만5천745장이다.
2018년 개봉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인 '블랙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故 채드윅 보스만 분)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마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봉 일주일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해온 '블랙팬서2'가 침체기에 빠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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