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전상원 교수가 정신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건강 검진'을 주제로 전상원 성균관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현아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장민욱 신경과 전문의, 이지향 약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전상원 교수는 "뉴스의 반복적 시청은 정신 건강을 더 안 좋게 만든다"라며 "간접 경험이 많을 때 꿈에 나타나는 증상, 외출 회피 증상, 우울 증상, 화가 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뉴스 접촉을 줄이셔야 하고, 슬프고 화나는 감정은 사람들끼리 나눠가져야 줄어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신 건강 검진이 중요하지만 소홀히 한다"라며 그 이유로 '양이 많아서 귀찮다. 익숙하지 않다. 내 마음은 내가 잘 안다'를 들었다.
또 그는 "꾸준한 정신 건강 검진은 인지장애 및 치매 예방이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고령자는 매년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문진표도 버리지 말고 보관을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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