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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남편, 헐크 몸에 상남자...셋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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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현영이 셋째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개그맨 전환규가 출연했다.

이날 오지호는 현영에게 "결혼 몇 년 차냐"고 물었고, 현영은 "결혼 10년 차다"고 밝혔다.

퍼펙트 라이프 [사진=TV조선 캡처]
퍼펙트 라이프 [사진=TV조선 캡처]

이어 오지호는 "근데 아직도 그렇게 남편이 예뻐죽겠냐. 제가 제보를 받았다"고 말을 꺼냈다.

현영은 "10년 되더니 좀 바뀌었다. 저희 남편이 몸이 헐크 같다. 성격도 무뚝뚝하다. 상남자 스타일이었는데 호르몬 때문에 그런지 헐크가 설거지도 해주고 빨래도 개고 그런다. 육아랑 살림을 잘 도와줘서 예뻐 죽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미는 "이러다 혹시 셋째 가는 거 아니냐"고 농담했고, 현영은 "모르겠다. 저는 아직 가능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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