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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슨', 11월 5일로 첫방송 연기 "이태원 참사 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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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안녕하세요,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 제작사 도너츠컬처입니다.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해 SBS에서 방영 중이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의 첫 회 방송이 중단되었습니다.

'더 리슨' 포스터 [사진=도너츠컬처]
'더 리슨' 포스터 [사진=도너츠컬처]

10월 29일 밤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밤 방송을 예정하고 있었던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오는 11월 5일 토요일 밤 12시 25분으로 첫 방송 일정이 조정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10월 30일 발매 예정이었던 허각의 신곡 역시 공개 일정이 연기되어, 11월 6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됩니다.

이태원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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