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방송인 안영미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설전에 우려를 표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한 청취자는 이태원 참사 당시 사진을 무분별하게 퍼트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에 안영미 또한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동의했고 뮤지도 "뉴스에서는 볼 수 있는 정도를 감안해서 내보내는 것"이라며 "이 이상은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특히 안영미는 안타까운 사고와 관련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 "서로 미워할 때가 아니"라며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열린 핼로윈 파티로 인해 약 10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는 1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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