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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 연기…애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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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서진 주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 측은 31일 "11월 2일 예정되어 있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연기 됐다"라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다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서진 주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사진=tvN]
배우 이서진 주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사진=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로, 백승룡 감독과 이서진, 곽선영, 서현우, 주현영이 해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임에 따라 일정을 연기하며 추모의 뜻을 함께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정부는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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