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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힘찬, 두번째 성추행 혐의 불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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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B.A.P(비에이피) 출신 힘찬이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 서부지검은 지난 25일 힘찬을 강제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힘찬의 추행 혐의 기소는 이번이 두 번째다.

그룹 B.A.P 힘찬이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NOIR)'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그룹 B.A.P 힘찬이 7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르(NOIR)'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 포토DB]

힘찬은 과거 2018년 7월 24일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의 한 펜션에서 동행한 20대 여성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2019년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은 지난해 2월 힘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을 내렸다. 이후 힘찬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지난 4월 12일 열린 항소심 첫 재판에서 그동안 부인했던 강제추행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하지만 힘찬은 지난 4월 17일 용산구 한남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또 피소됐다. 피해자들은 힘찬이 주점 외부 계단에서 가슴과 허리 등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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