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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신혜성 10㎞·임현주 결혼·방시혁 50억·공효진 웨딩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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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신혜성, 성남에서 잠실까지 10㎞ 만취운전…자동차불법사용 혐의

신혜성이 신화 20주년 팬파티 'ALL YOUR DREAMS'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신혜성이 신화 20주년 팬파티 'ALL YOUR DREAMS'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음주측정을 거부해 체포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이 성남에서 잠실까지 10㎞나 만취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

1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신혜성은 지난 11일 새벽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한 편의점 앞에서 운전대를 잡아 송파구 잠실동 탄천2교까지 약 10km 거리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혜성은 10일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다른 사람 소유의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당시에는 대리기사가 운전했으며, 성남시 수정구의 한 빌라 인근 편의점 앞에서 대리기사가 내린 뒤 잠실까지 직접 차를 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혜성은 탄천2교 인근 도로에 차를 세워둔 채 잠이 들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수차례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또 그가 운전한 차량이 도난 접수된 타인의 차량인 것으로 확인돼 차량 절도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신혜성이 당시 만취 상태였고 자신의 차량으로 착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 임현주 아나, 英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 "인생 첫 확신"

임현주 아나운서, 다니엘 튜더 결혼 관련 이미지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 다니엘 튜더 결혼 관련 이미지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영국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합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튜더 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내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 줬다"며 "날카로운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시간을 지나, 인생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자연스럽게 들었다"고 두 사람이 만난 계기를 전했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인생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나게 되어서, 그리 길지 않은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아지는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실감한다"며 "바쁜 나날 속에 행복하게 결혼 준비 중"이라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 아나운서는 다니엘 튜더와 찍은 소박하고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미소를 지울 수 없는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 하이브 방시혁, 사랑의열매에 50억원 기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3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50억 원을 기부하며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13호로 가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사랑의열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3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서 50억 원을 기부하며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13호로 가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사랑의열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50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방시혁 의장은 50억 원을 기부하며 한국형 기부자맞춤기금 13호로 가입했습니다.

한국형 기부맞춤기금은 10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기부 약정하는 사랑의열매 개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별도의 재단을 설립한 것과 유사한 형태로 기부자의 의사를 반영해 기금 사업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맞춤형 기금사업입니다.

이번 기부금은 청소년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됐습니다. 사랑의열매는 이번 기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과 시설보호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려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지지체계 속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형성할 예정입니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은 "음악 창작가로서 또 기업인으로서 성장하기까지 여러 방면의 도움과 지지를 받아, 사회적으로 받는 도움이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데 큰 양분이 된다는 것을 체득했다"며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이 세대의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되었다"며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 있게 꿈꾸고 진취적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 조성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방시혁 의장은 본인의 개인적 기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이 기금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한 이들이 사회에 기여하고 환원할 수 있는 모습을 희망한다며 이 기금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밝혔습니다.

◆ 공효진♥케빈오, 웨딩반지 공개

배우 공효진과 케빈오의 웨딩반지와 커플시계가 공개됐다.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
배우 공효진과 케빈오의 웨딩반지와 커플시계가 공개됐다. [사진=공효진 인스타그램 ]

배우 공효진이 케빈오와의 웨딩반지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효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J U S T M A RR I E D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공효진과 케빈오가 웨딩반지와 커플시계를 찬 손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팬들은 '손 사진만 봐도 행복함이 느껴진다' '역시 센스 최고'라며 글을 남기며 부러움을 전했습니다.

앞서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2일 "두 사람이 뉴욕 현지시간 기준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두 사람의 앞 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알렸습니다. 공효진은 "my one and only..i'm ready!"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준비 중인 모습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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