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U-18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마지막까지 승리 의지를 불태운다.
오는 3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U-18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직관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막강한 투타에 1대 4까지 밀리고 말았다. 하지만 김문호의 희생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경기를 이어나갔다.
최강 몬스터즈는 위기 뒤 찾아온 찬스를 살리기 위해 투지를 끌어올린다. 박용택은 경기 전 과한 웜업 때문에 종아리 부상을 당했지만, 팀 내 교체선수가 없다는 사실에 책임감을 느끼며 부상 투혼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기 위해 이승엽 감독은 특별한 대주자를 내세우며 모두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한다. 그는 "청소년 대표팀도 이기고 싶겠지만, 저희도 정말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었다"라고 당시 간절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더불어 오주원도 U-18 청소년 국가대표팀의 초강력 타석에 맞서는 혼신의 피칭을 선보인다. 그는 "최대한 막아야겠다. 더 이상 점수 차이를 벌리면 안 된다"라는 각오로 투구에 임한다. 하지만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최재호 감독도 '비장의 카드' 윤영철을 마운드에 올리며 최강 몬스터즈의 추격을 막는다고. 여기에 남다른 각오로 타석에 오른 류현인이 윤영철과 정면승부에서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강 몬스터즈를 뒤덮고 있는 패배의 그림자가 점점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들은 승리의 태양을 띄울 수 있을지 오는 3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7회를 통해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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