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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화목토' 강형석, 갖고 싶은 남사친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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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강형석이 '월수금화목토'에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강형석은 지난 21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에서 최상은(박민영 분)의 유일한 남사친이자 룸메이트인 우광남 역으로 등장해 차분한 듯하면서도 통통 튀는 캐릭터로 매력을 뽐냈다.

'월수금화목토' 강형석이 박민영 룸메이트로 갖고 싶은 남사친의 표본을 보여줬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월수금화목토' 강형석이 박민영 룸메이트로 갖고 싶은 남사친의 표본을 보여줬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여자가 아닌 남자를 사랑하는 광남은 가족에게 만큼은 절대 커밍아웃 할 수 없었고, 그래서 선택했던 계약 결혼이 지금까지 상은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게 했다. 룸메이트 답게 잠든 상은을 깨우면서 츤데레같은 매력을 한껏 발산한 광남은 섬세하게 상은의 상태를 살피며 다정한 남사친의 면모를 보였다.

광남은 상은과의 티키타카로 현실 친구 케미를 느끼게 하면서도 남다른 감정 공감, 깜짝 이벤트까지 더해 그야말로 '갖고 싶은 남사친'의 표본을 보여줬다. 또, 매사 천연덕스럽고 장난스럽던 광남은 상은에게 자신의 큰누나로 인해 받은 상처를 털어놓으며 "우리 이제 매가리 없이 풀떼기처럼 사는 거 그만하자. 이 들길에서 나가서 다 청산하고, 꿈 이루자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2', '쌍갑포차', '이태원 클라쓰', '도도솔솔라라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쌓았고, 이어 '갯마을 차차차' 속 훈훈한 비주얼과 함께 순수하고 성실함이 돋보이는 순경 최은철로 분해 대중들에게 확실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런 그가 '월수금화목토'를 통해 그간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완벽히 다른 성향의 캐릭터인 광남을 첫 화부터 훌륭하게 그려내며 호감을 높였다. 이에 앞으로 강형석이 보여줄 광남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월수금화목토' 1회는 박민영과 고경표, 김재영 그리고 강형석의 열연과 매력이 더해져 시청률 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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