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배우 남궁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예정된 라디오 일정 및 제작발표회 일정은 취소됐다.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궁민은 20일 오전 경미한 몸살 증상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양성임을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20일 예정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은 취소됐다.
소속사는 "남궁민은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 중에 있으며 가벼운 몸살 증상 외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제작발표회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과 스태프, 동료 배우 분들께 심려와 함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935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935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배우 남궁민이 금일(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남궁민은 금일 오전 경미한 몸살 증상을 느꼈으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자택에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실시, 양성 반응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하여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양성임을 확진받아 금일 예정되어 있던 <천원짜리 변호사> 제작발표회 및 라디오 생방송 출연을 부득이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제작발표회를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과 스태프, 동료 배우 분들께 심려와 함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현재 남궁민은 자택에서 머물며 휴식 중에 있으며 가벼운 몸살 증상 외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남궁민 배우의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속히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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