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스걸파'에 출연했던 댄서 크루 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항암 치료를 고백했다.
이채린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짧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암병원을 찾은 모습으로, "항암치료 스타트. 난 하나도 안 무섭지 덤벼라"라고 글을 남겼다. 19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암 투병 소식을 전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달 이채린은 인스타그램에 응급실을 찾은 사진을 게재하며 "몸살이라고 모두가 생각했지만, 어제 새벽에 숨을 못 쉬면서 목부터 가슴까지 혹이 나고 아파서 급하게 응급실을 갔더니 임파선이 심하게 붓고 열이 계속 나서 해열제 계속 맞고 이것저것 검사 다 하고 왔다"라고 알린 바 있다.
최근 클루씨는 공식 SNS를 통해 "팀의 리더인 채린이 건강상의 문제로 당분간 공연, 섭외 문의 등 단체 일정 활동에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라며 "행사 관게자분들은 이 점 참고해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이채린이 속한 댄스 크루 클루씨는 지난 1월 종영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해 결승에 진출, 최종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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