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카지노'가 11월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강렬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우여곡절 끝에 카지노의 왕이 된 한 남자가 일련의 사건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생존과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강렬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올드보이',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명량'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최민식이 25년 만의 스크린 밖 도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나의 해방일지', '연애 빠진 로맨스', '멜로가 체질', 'D.P.'까지 장르를 불문한 스펙트럼 넓은 연기와 '언프레임드'로 연출까지 도전한 손석구를 비롯해 '극한직업', '어린 의뢰인',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이동휘가 합류한다.
또한 허성태가 출연해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빚어낼 최고의 앙상블을 기대하게 한다. '화끈한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를 담아내며 688만 관객을 기록하고,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제23회 춘사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연출을 맡아 남다른 어떤 강렬하고 힘있는 작품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필리핀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의 '차무식'(최민식)이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형님이 전국구니까"라는 대사는 그가 가진 영향력과 힘을 암시하며 앞으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서사에 기대를 높인다. 이규형이 고등학생 '차무식'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일찍부터 범상치 않았던 그의 모습을 드러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국내에서 차영어학원을 운영하던 '차무식'은 "우린 10년 만에 700억을 벌었어. 그리고 필리핀 정관계 인사들과 모두 친해졌지"라는 대사로 알 수 있듯 이후 필리핀을 기반으로 성공을 이룩하는 인물.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전설이 된 남자"의 고난과 역경이 뒤섞인 일생을 놓칠 수 없는 긴장감과 압도적인 스케일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웰컴 투 필리핀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 파견 경찰 '오승훈'(손석구)은 앞으로 인물들 간에 벌어질 심상치 않은 사건들을 예견하는 듯해 호기심을 더한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출 세계를 펼쳐낼 강윤석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는 조합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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