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지민, 이민기, 엑소 수호가 '힙하게'(가제)로 뭉친다.
14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새 드라마 '힙하게'(가제/ 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측은 이날 한지민, 이민기, 수호 등 출연배우들과 대본리딩을 진행한다.
'힙하게'는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드라마. 농촌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인간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힙하게'가 기대되는 건 '눈이 부시게'의 제작진과 배우 한지민이 다시 뭉쳤다는 점 때문이다. 2019년 방송된 '눈이 부시게'는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로,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생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었다. 한지민은 김혜자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또 한번 '인생 연기'를 보여줬다. 이에 3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김석윤 감독, 이남규 작가, 한지민이 보여줄 벽한 호흡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여기에 김석윤 감독과 JTBC '나의 해방일지'로 좋은 호흡을 보여준 이민기가 남자 주인공으로 극을 책임진다. 또 엑소 멤버인 수호가 2018년 방송된 MBN '리치맨' 이후 약 4년 만에 미니시리즈 복귀에 나선다. 오랜만에 배우로 돌아온 수호가 한지민, 이민기 등과 함께 어떤 연기 시너지를 완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힙하게'는 2023년 JTBC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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