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선의 사랑꾼'이 최성국의 본격 결혼준비과정을 그려내며 시청률 3%를 달성했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앞선 1회 시청률 2.0%보다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유료방송가구 기준) 분당 최고시청률은 4.5%(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식을 2주 앞둔 오나미는 지인들의 진심 어린 축하 속에 감사함이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고, '국민 노총각' 최성국은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에 돌입하며 절친들에게 여자친구의 존재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각자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
이날 결혼을 허락받은 최성국이 순식간에 웨딩홀 예약까지 마치고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성국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10번 이상의 결혼식 촬영을 했지만, 약간 부끄럽고 이상하다"며 감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막힌 우연으로 같은 웨딩홀에서 먼저 열린 김찬우의 결혼식에 예비신부와 동반 참석한 최성국의 진지한 모습도 공개됐다.
이어 '노총각 소울메이트' 김광규를 만난 최성국은 "내가...여자친구가 생기면 꼭 맞으려던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았어"라며 "사랑하는 형한테 가장 먼저 얘기하고 싶었어. 나 다다음달에 결혼해"라고 고백했다. 경악하던 김광규는 "심장이 두근거리고, 총 맞은 것 같다. 전우를 잃은 느낌"이라면서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하했다. 사회는 강수지에게 맡겼다.
결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또다른 사랑꾼' 오나미는 절친들이 서프라이즈로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에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
오나미의 축구 훈련 때문에 신혼여행을 미룬 오나미와 박민에게 김병지&김수연 부부는 "우리는 26년째 신혼여행을 미뤘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더욱 흥미진진해질 ‘사랑꾼’들의 결혼을 향한 대장정은 앞으로 더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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