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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다니엘 헤니 "현빈과 함께라면 뭐든 OK…母도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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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현빈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6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인터뷰에서 현빈과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17년 만에 재회한 것에 대해 "다시 만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코글로벌그룹]
배우 다니엘 헤니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이어 다니엘 헤니는 "친한 느낌이다. 17년 간 연락을 했다. 골프도 치고 문자도 하고 우정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 좋다"라며 "제가 친구가 많은 타입이 아닌데, 현빈은 훌륭한 배우이자 사람이다. 계속 연락하고 지낼 수 있어서 좋다. 맥주 한 잔 하면서 우리가 어디까지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도 좋다"라고 현빈과의 남다른 우정을 전했다.

특히 현빈에 대해 "좋은 리더"라고 말한 다니엘 헤니는 앞으로 현빈과 해보고 싶은 작품이 있느냐는 질문에 "골프 영화를 하면 좋겠다. 둘 다 골프를 좋아한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러면서 "현빈이 하는 작품은 배역 상관없이 할 의향이 있다. 그는 훌륭한 사람이고 같이 작업하는 건 영광이다"라며 "라이트한 로맨틱 코미디도 같이 하고 싶다. 2006년 '미스터 로빈 꼬시기'가 마지막 로코였는데 그런 유형을 또 하고 싶다. 현빈과 죽이고 싸우는 거 말고 다른 방식으로 만나고 싶다. 현빈을 좋아하다 보니까 현빈이 한다면 같이 하고 싶다. 현빈에게 미국으로 오라고 꼬시고 있는데 그건 잘 모르겠다"라고 현빈과의 또 다른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의 어머니 역시 현빈의 팬이라고. 그는 "제일 중요한 건 어머니의 반응인데, 어머니가 예고편을 보고 좋아하셨다. 제가 한국 작품을 하는 걸 좋아하신다"라며 "한국에 3번 오셨는데, 가능하면 연말이나 내년에 모시고 오고 싶다. 연세가 있으셔서 오시기 힘드신데 '공조2'를 영화관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 현빈 팬이셔서 여러모로 만족하셔서 좋다"라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2017년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공조'의 속편이다.

현빈과 유해진이 1편에 이어 다시 한번 재회했으며, 다니엘 헤니가 새롭게 합세해 그야말로 눈이 즐거운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 민영 역의 임윤아는 더 커진 분량과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진선규는 악역 명준 역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공조: 인터내셔날'은 오는 7일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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