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솔직함으로 소통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5일 오후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서울대작전'(감독 문현성) 인터뷰에서 절친인 송혜교, 정유미에게 "솔직한 얘기를 해주면 좋겠다"라고 감상평에 대한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앞서 유아인은 송혜교와 정유미가 아직 '서울대작전'에 대해 아무 감상평을 주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살다 보니 여러가지 성취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솔직한 얼굴이나 목소리를 드러내지 않게 하는 부작용을 만든다. 그리고 그건 고독과 외로움을 만든다"라며 "그게 무엇이든 솔직한 이야기를 주시는 분들이 제일 좋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비난이면 어떻고 좋은 평가면 어떠한가. 굳이 없는 칭찬, 없는 비판 만들어서는 안 했으면 좋겠다. 그저 느끼는 바를 말해달라"라며 "놀 준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고 열려있는 인간이니 제발 솔직해져 달라. 그래야 나도 솔직할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소통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다시 한번 "징그러운 비즈니스 세계에서 솔직하자. 그래야 재미있게 놀 수 있다"라고 강조한 유아인은 "혹평도 괜찮다. 그런 혹평에 흔들리지 않는다. 유아인은 지금껏 별 일 다 겪으며 살았지 않나. 물론 그걸 통해 반성할 부분은 반성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8월 26일 공개된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이다.
유아인은 '빵꾸팸'의 리더 동욱 역을 맡아 고경표, 박주현, 이규형, 옹성우, 문소리, 김성균, 오정세, 위너 송민호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