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화유기' 이후 4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승기는 "전작들이 장르적 성향이 강하고 힘든 촬영 많았는데 이번 작품은 휴먼 힐링 코미디 요소가 있어 재밌고 편안하다"라며 "재밌고 촘촘하게 연출된게 많아서 시청자로서 기대가 된다"고 했다.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 2천500만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인기 웹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승기, 이세영,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특히 이승기와 이세영은 '화유기' 이후 4년만의 재회다.
이승기는 "'화유기' 때는 군 전역 직후라 사회인과 군인의 경계선이었다"라면서 "이세영의 에너지가 좋다. 로코 특성상 주인공 분량이 많고 법률 드라마다 보니 대사량이 많은데 지친 기색 없이 늘 에너지 있게 연기해준다. 리스펙트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세영은 "'화유기'와 달라진 건 관계다. 당시엔 내가 이승기 오빠 집에 얹혀사는 구박받는 좀비였는데, 지금은 아낌없이 애정표현을 받고 있다"라며 "(이승기가) 4년 전보다 더 멋있어졌다"고 전했다.
5일 밤 9시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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