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게스트상 등 4관왕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에서 '오징어 게임' 이유미가 게스트상을 수상했다.
비영어권 드라마가 에미상에서 수상의 쾌거를 거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유미 또한 비영어권 드라마로 한국 배우 최초 수상자가 됐다.
'오징어게임'은 스턴트퍼포먼스상, 시각효과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수상 영예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오징어 게임'은 주제가상·촬영상·편집상·프로덕션디자인상·스턴트퍼포먼스상·시각효과상·게스트상(단역상) 등 7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다.
12일에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6개 부문 수상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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