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가 8월에도 월간 2049 시청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수도권 기준)에 따르면, 8월 한 달 프라임 시간대 2049시청률에서 SBS는 1.5%를 기록하며 지난 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그 뒤로 MBC 1.3%, KBS2 1.2%, tvN 1.2%가 지난 달과 순위 변동 없이 뒤따랐다.
이미 방송가는 물론 광고업계에서 화제성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하고 있는 2049 시청률 부문에서 SBS는 6년이 넘도록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8월 SBS는 역시 예능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수 프로그램이지만 끊임없이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미운 우리 새끼 다시 쓰는 육아 일기'가 역시나 예능 1위를 지켰고,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과 여성 셀럽들의 체력 강화 책임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포복절도 유발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이 2049시청률 TOP20에 포함되었다.
여기에 전통의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인 'TV 동물농장'과 '궁금한 이야기 Y', 그리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이 꾸준하고 탄탄하게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면서 SBS의 1위 수성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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