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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2' 나연, 희두-지연 모습에 "너무 질투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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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환승연애2' 비공식 데이트로 핑크빛 물결이 출렁인다.

2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11화에서는 즉흥적인 비공식 데이트가 진행되며 새로운 기류가 형성, 환승행 버스의 연애 노선이 재정립될 예정이다.

티빙 '환승연애2' 11회가 공개된다. [사진=티빙]

지난 '환승연애2' 10화에서는 성해은과 박원빈, 이지연과 남희두, 이나연, 김지수와 정규민이 비밀 데이트를 즐기며 상대방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중 누군가는 평소 호감이 있었던 상대방을 향한 감정을 확고히 하며 썸 노선에 돌입했고, 누군가는 엇갈리는 신호에 갈팡질팡 마음을 잡지 못하며 혼돈 속에 빠졌다.

이어 2일 공개되는 11화에서는 일부 남녀들이 외출을 이유로 비공식 데이트를 만끽하며 새로운 노선을 생성할 조짐이다. 지난주 진행했던 비밀 데이트에 버금가는 은밀한 만남과 자연스러운 데이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로의 취향과 마음을 확인하거나 그동안 몰랐던 반전 면모를 알게 되며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둔다.

특히 혼돈과 폭풍을 오가던 '환승연애2' 남녀들의 행보에 과몰입했던 이용진은 오랜만에 포착된 풋풋한 기류에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청춘물이다"라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지만 평온도 잠시 비공식 데이트 이후 청춘남녀들 사이에는 또 한 번 파란이 몰아치며 긴장감이 맴돌 예정이다. 자신의 X가 다른 사람과 데이트한 것을 알게 된 누군가는 "둘이 어떻게 만났어?"라고 질문을 쏟아내는가 하면 "원래 신경 안 쓰였는데 너무 질투 난다"고 눈물까지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무엇보다 일부는 X가 아닌 이성에게 적극 마음을 표현하며 연인 같은 모습을 연출, 환승행 버스가 어디로 향할지 예측불허한 상황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혼란스러운 환승행 버스의 여정에 또 다른 노선이 생성될 수 있을지 '환승연애2' 11화가 더욱 궁금해진다.

'사랑은 타이밍'이란 말을 여실히 느끼게 해줄 과몰입 연애 리얼리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11화는 오늘(2일) 오후 4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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