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극동' 곽동연이 곽경택 감독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1일 오전 오디오무비 '극동' 제작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경택 감독,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 등이 참석했다.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
곽동연은 곽경택 감독의 연기력이 남다르다고 극찬했다. 그는 "성함을 바꾸고 오디션을 보신다면 캐스팅이 될 정도라고 느꼈다. 그래서 감독님도 아마 다음 작품을 준비를 하시는 게"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곽경택 감독은 "전혀 연기에 욕심이 없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제가 대본을 쓰니까 쓰면서 대사를 해본다. 그러니 연기자와 호흡하거나 대사를 받아줄 땐 제가 한다. 그래서 그렇다"라고 수습했다.
곽경택 감독은 혹여라도 연기를 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단언하면서 "연기는 연기자 분이 하는 거다. 저는 카메라 뒤에 있는 사람"이라고 연기 데뷔 여부를 원천 차단했다.
'극동'은 오는 9월 네이버 바이브(VIBE)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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