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가 진심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연출 박원국·강희주, 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 9회에서 유세풍(김민재 분)과 서은우(김향기 분)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서로를 그리워하다 상사병에 걸린 두 연인,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맺어준 유세풍과 서은우의 활약은 그 어느 때 보다 벅찬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자신의 마음을 내비친 서은우의 대나무 숲 고백에 이은 유세풍의 약속 엔딩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4.5% 최고 5.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전국 평균 1.7% 최고 1.9%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유세풍과 서은우의 관계는 새 국면을 맞았다. 한양행 소식을 듣고 붙잡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서은우는 "보고 싶습니다. 가지 마세요. 지금처럼 제 옆에 있어 주세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유세풍은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허나, 저는 진실을 밝혀야만 합니다. 이런 저를 기다려 주시겠습니까?"라고 고백했다.
30일 밤 10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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