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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작은아씨들' 김고은→남지현, 작감배 완벽 드림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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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감독, 작가, 배우 3박자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진 드림팀, '작은 아씨들'이 출격을 알렸다.

2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연출 김희원, 극본 정서경)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희원 감독,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이 참석했다.

배우 위하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배우 위하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이들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가는 과정이 짜릿한 재미와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부터 드라마 '마더'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필력을 인정 받은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 '왕이 된 남자' 등을 통해 디테일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는 서로 다른 개성의 세 자매를 연기하며,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강훈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해 몰입도를 높인다.

김고은은 돈으로 가족을 지키고 싶은 첫째 오인주 역을, 남지현은 돈에 영혼을 팔고 싶지 않은 둘째이자 사명감 투철한 보도국 기자 오인경 역을 맡았다. 특히 오인주는 의문의 700억과 함께 예기치 못하 사건에 휘말리며 일생일대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또 박지후는 자신을 위해 애쓰는 두 언니의 사랑이 버거운 셋째 오인혜를, 위하준은 런던에서 날아온 엘리트 컨설턴트 최도일을 연기한다.

배우 위하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배우 김고은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이날 김희원 감독은 "'작은 아씨들'은 소설 '작은 아씨들'에 대해 재해석한 것이다. 소설 속 등장한 사람들이 현대 사회에 오면 어떨까를 상상해 만든 스토리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에서 시작해 끝을 맺는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서경 작가님의 아름다운 글에 배우들의 호연이 얹어지고 미술 감독, 촬영 감독이 아름다운 미장센을 만들어낸다"라며 "12부작이라서 전개도 타이트하고 스피드하다"라고 강점을 전했다. 또 "기존 드라마나 작품에서 다루기 어려운 콘셉트를 시도할 수 있어 좋았다.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고은은 "이 완벽한 합에 제가 합류해서 영광스럽다. 가슴이 벅차다"라며 "정서경 작가님과 김희원 감독님, 배우분들을 보면 거절할 이유가 전혀 없어서 (출연 기회를) 잡았다"라고 출연 이유를 전했다.

또 캐릭터가 가진 '개그'에 대해 "작가님이 웃기라고 쓴 건 지 모르겠지만 재미있던 순간이 몇 번 있었다. 감독님이 저에게 장르 파괴자라고 하시더라"라며 "이렇게 묵직하고 깊은 여운이 있는 작품에 훼방을 놓는 것이 아닌가, 하루하루 고민 끝에 촬영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고은은 "제 자부심은 '멋진 것은 동생들이 다 할테니 무겁지 않게 해야겠다', '그런 지점을 섭렵하겠다'였다"라며 "그런데 하준 씨가 요즘 개그 쪽으로 선을 넘는다. 내 영역이니까 거기까지는 넘보지 말아달라고 차단 했다"라고 개그 욕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위하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배우 남지현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기자이자 둘째 인경 역을 맡은 남지현은 "지금까지는 사랑스럽고 밝고 해맑음을 베이스로 많이 했다. 하지만 인경이는 진한 사람이다. 에너지가 넘치는데, 목표점 하나로 향해 있다. 굉장히 열정적이면서도 이성적이다"라며 "감독님과 얘기를 할 때 '엉덩이가 언제든지 의자에서 떨어져서 어디로 튀어갈 준비가 되어있는데 굉장히 차분하고 이성적이어야 한다'라고 하셨다. 양과적인 친구라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것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기자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기자분들의 정신을 따라잡으려고 자문 기자분에게 많이 물어보면서 했다. 부디 마음에 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고은은 이런 남지현에 대해 "기자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너무 기자 같아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짧은 시간에도 해내는 걸 보면서 '역시 선생님은 다르다'라고 생각했다"라며 "현장의 기둥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나는 믿고 따르면 되겠다고 느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역 배우 출신인 남지현은 연기 경력 18년을 자랑한다.

그러자 남지현은 "고은 언니가 인주를 개그로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 귀엽다"라며 "대본리딩 때 100% 웃을 것 같아서 긴장하고 갔는데 하자마자 웃겼다"라고 대본리딩 당시를 회상했다.

배우 위하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배우 박지후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두 언니의 사랑을 받는 막내 박지후는 "우리가 진짜 세 자매인가 생각이 들 정도"라고 하면서도 "언니들의 사랑 넘치는 눈빛이 감사하지만 조금 부담된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러자 김고은은 "그만 상처줘"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박지후는 "대본을 보고 '재미있겠다', 그리고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 캐릭터 서사가 깊이감이 있어서 빠져들어서 봤다"라며 "연기 파티겠다 생각했다. 인혜가 언니들에게 짐이 안 되려고 달려가는 모습이 안쓰러운데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디션을 열심히, 간절하게 봤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미스터리한 인물로 돌아온 위하준은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섹시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놓고 섹시하지는 않고 파악하기 힘들고 미스터리하기 때문에 '미스터리 섹시'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위하준,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가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배우 위하준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tvN]

또 위하준은 같이 작업을 한 김희원 감독에 대해 "업계에서 너무 좋다고 유명한데 겪어보니까 알겠더라. 연출자로서 모든 것에 원칙이 있고 '왜'라는 질문을 던질때 명확하게 답한다. 그래서 믿고 연기할 수 있다"라며 "에너지 넘치고 배려심과 카리스마가 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의 표본'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희원 감독은 이같은 배우 조합에 대해 "오랜시간 공을 많이 들였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하고 스태프가 같이 일하고 싶은 배우인지를 가장 중점해서 보는데 두 가지에 모두 부합되는 배우들"이라며 "정서경 작가님을 앞세워서 회유하고 협박하고 빌고 사정하고 그랬다. 춤으로 치면 독무와 군무 모두 필요한데 잘 수행하는 배우들이 함께 해 즐겁게 찍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성품이 좋고 잘 웃고 분위기가 좋다. 다들 이 작품을 즐기고 행복해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케미가 그런 곳에서 나오는 것 같다"라고 자신했다.

또 김희원 감독은 "아직 오픈 안 된 배우들이 있다. '저 배우가 저런 캐릭터를 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 거고,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도 있다. 숨겨진 캐스팅이 있어서 상상하지 않았던 재미가 더해질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고은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어느 순간 예상을 안 하게 되더라. 내용을 따라가면 큰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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