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이영하와 살면서 눈치를 봤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선우은숙이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선우은숙과의 일화를 전하며 "선우은숙이 이혼 전에 나랑 밤 중에 사우나를 갔던 적이 있다. 그때 이영하가 집에 왔을까봐 안절부절못하고 집에 자꾸 전화를 하더라. 알면서도 그냥 모르는 척했지만 그게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2 캡처]](https://image.inews24.com/v1/01a7bc857573db.jpg)
이에 선우은숙은 "운동을 가려고 하면 이 사람이 일찍 올까봐 눈치가 보였다. 미용실 가서 파마를 해도 이영하가 온다고 하면 바로 운전하고 갔다. 엄청나게 눈치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성 위염 때문에 하도 체해서 손을 누르니까 찢어져서 피가 났다. 지금도 상처가 있다. 근데 헤어지고 나서는 체할 일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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