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헌트'가 광복절 1위를 차지하며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43만8천32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4만9천929명이다.
개봉 첫 주에만 150만 관객을 동원한 '헌트'는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헌트'가 앞으로 보여줄 저력에 기대가 모인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자 이정재와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다시 만나 기대를 모았다. 올여름 극장가의 유일무이한 첩보 액션 드라마로, 예측 불가한 스토리 전개와 강렬한 액션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2위는 '한산: 용의 출현'이 차지했다. 같은 날 28만9천60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615만6천600명이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을 담은 영화 '한산'은 개봉 20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비상선언'은 6만7천65명을 모아 3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95만1천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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