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영웅이 연말 앙코르 콘서트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난다.
임영웅은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날 공연 말미 임영웅은 영상을 통해 서울, 부산 앙코르 공연 개최를 발표했다. 부산 공연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서울 공연은 12월 10일과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임영웅은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올 연말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라며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말해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IM HERO'는 지난 5월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전 지역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임영웅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서울 공연 역시 초스피드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은 이날 공연에서 "저도 표를 사려고 하다가 실패를 했다. 제가 할 때 60만이 넘었는데 81만 트래픽을 기록했다. 대기시간이 103시간이 넘어간다고 하더라. 이러다 호남평야에서 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다"라고 언급하며 팬들의 열화 같은 성원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임영웅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 또 한 번의 피케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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