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남당' 서인국과 오연서가 핑크빛 설렘을 유발했다.
9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남당' 14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재희(오연서 분)의 직진 로맨스가 그려진다.
앞서 한재희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낸 남한준은 그녀에게 연쇄살인범 고풀이를 체포한 뒤 정식 교제를 시작하자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구태수(원현준 분)를 잡기 위해 끈질기게 추격하다 위기에 빠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이러한 가운데 남한준, 한재희가 캠핑장에서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온종일 함께하는 이들의 모습은 1박 2일간의 아슬아슬한 데이트를 예고하기도. 한재희를 향해 직진하기 시작한 남한준은 애써 무심한 표정을 짓다가도, 애틋하고 달콤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어 심쿵을 유발한다.
남한준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한재희는 은근한 스킨십으로 묘한 기류를 자아낸다. 과연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한때를 보내던 이들이 어떠한 관계 변화를 맞이할지, 본격 로맨스의 포문을 열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미남당' 제작진은 "남한준, 한재희는 평소처럼 티격태격하다가도, 상대를 따뜻하게 다독이며 서로에게 한 발씩 다가선다.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와, 짜릿한 공조 수사 팀워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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