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다마스' 감독이 지성을 거듭 칭찬했다.
박승우 감독은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연출 박승우, 극본 최태강) 제작발표회에서 "하루 23번 지성을 칭찬하고 싶다"라는 말에 대해 "매 시간 칭찬을 하고 싶다"라며 "인간적으로 사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똘똘하다. 니 맘 내 맘처럼 현장에서 제 마음을 제일 알아주는 분이다"라며 "같이 작업하면서 의지도 많이 한다. 굉장히 다정한 사람이라 칭찬이 23번도 부족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지성은 "감독님이 칭찬을 평소에도 해준다. 저도 누군가가 좋거나 칭찬하고 싶으면 그 분 앞에서 칭찬하는 스타일인데 감독님도 그렇다"라며 "그것이 '아다마스'에 임하는 마음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랑으로 똘똘 뭉친다. 그런 면에서 감독님에게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다.
아다마스는 '정복할 수 없다'라는 뜻을 가진 다이아몬드의 어원이 된 그리스어로, 피 묻은 다이아몬드 화살과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은 외모는 같지만 성격은 다른 쌍둥이 형제 하우신, 송수현 역을 맡아 처음으로 쌍둥이 1인 2역에 도전한다.
서지혜는 해송그룹의 며느리 은혜수 역을, 이수경은 사회부 기자 김서희 역을, 허성태는 최총괄 역을, 오대환은 이팀장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다.
'아다마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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