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시리즈어워즈] '청와대' 이학주·'지옥' 김신록, 남녀조연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학주와 김신록이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드라마 남녀 조연상을 수상했다.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이하 BSA)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전현무와 윤아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드라마 남녀 조연상은 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이학주, 지옥' 김신록이 수상했다.

이학주는 "같이 출연했던 김성령 선배님 등 배우님들에게 감사하다. 너무 감사하다.열심히 하겠다"고 감격을 표했다.

김신록은 "연상호 감독님과 모든 창작자 분들과 제작자 분들 감사하다. 지난번에 수상할 때 남편 이야기만 해서 가족들이 '우린 식구 아니냐'고 했다. 엄마 감사하다. 저의 가장 큰 팬이자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가장 큰 분이다. 시어머니 감사하다. 너무 쿨하셔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기쁨을 전했다.

그는 "최근 작품을 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마다 정직하고 깨끗하게 고통스러운 싸움을 하는거야' 이런 이야기가 있다.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정직하고 깨끗하고 고통스럽게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넷플릭스부터 디즈니+, 시즌,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총12개 부문을 시상한다.